가은이 엄마 - 10부

유양진 0 202 04.02 11:13



10. 바닷바람처럼 정염을 태우고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해풍은 그곳의 바다내음을 충분히 실어다 주었고 모래밭 위로 자란 해송들이 숲을 이루는 사이 길로 접어든지 얼마 되지 않아 을왕리 해수욕장에 닿았다.



해수욕장 백사장과 횟집들이 늘어선 사잇길을 지나는 동안 집집마다 나와서 호객행위를 하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거의 차를 막아서다시피 했지만 까칠한 내 성격에도 이날만큼은 신경질이 나지 않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



모래사장 맨 끝에 있는 선착장 입구에 차를 대고 선착장으로 걸어가 바다 한 가운데서 불어오는 바람을 마음껏

맞았는데 그녀는 바람이 몰고 온 파도가 철석철석 부딪히고 부서지는 곳을 향해서 두 팔을 벌리고 눈을 감은 채

바다의 기운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쳐다보는 남들의 눈이 적지 않았지만 조용히 다가가 그녀의 귓불에 입을 맞추자 내게 돌아서서 해맑게 웃으며

안겨오는데 이곳의 많은 연인들 중에서도 그녀는 단연 최고로 예쁘고 아름다워서 눈이 부셨다.





“어쩜!.... 서울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데가 있었는지 몰랐어요! 자기한테 너무 고마워요!”



“그렇게 맘에 들어요?”



“네, 이곳도 너무 맘에 들고 자기가 너무 멋진 분이라서 너무 행복해요!.....”





그곳에서 우리는 바다를 즐기다가 가까운 조개구이 집에 들어가서 가스 불에 올려서 구워 먹는 조개가 익어가는 모양을 바라보고 익었다 싶은 조개를 까 먹으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나는 면장갑을 끼고 시범을 보이며 그녀에게 조개 굽는 방법을 가르쳐주었고 익은 조개를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도 모르는 그녀였기에 잘 익은 조개를 골라 초장을 찍어 먹여주면서 그녀에게 익은 조개 골라내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자아~ 이 안주를 들고 혜경씨도 한 잔 해요! 바닷가에서 마시는 소주는 맛이 아주 달아요.”



“어머!.... 자긴 술 마시면 안 되잖아요?”



“크크.... 가다가 음주 운전 걸리면 혜경씨가 얼른 운전석으로 넘어와서 죄를 덮어 쓰면

돼요...... 크... 크... 크!.....”



“어멋!~.... 자긴 못됐어요!.... 호호호호!.....”



“그 대신에 말입니다요. 절대로 배신하지 않고 의리를 지키는 게 내 장점이죠. 허허허!”



“의리?..... 그게 뭔데요?....”



“크크... 만일에 그렇게 해서 혜경씨가 경찰에 구속되면 내가 1주일에 한 번씩 감옥으로

면회 다니는 거지요.”



“어머!..... 그게 다에요?..... 정말 못됐어!.....”



“그리고 말예요. 익은 조개를 고르는 건 간단해요.”



“어떻게요?”



“조개와 여자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말이죠. 후후후!... 맛있게 익으면 보기 좋게 벌어진다는 겁니다요.... 후후!.... 여기 이놈처럼 말이죠.”



“아휴!... 자긴 정말 못하는 소리가 없는 천의 얼굴을 가진 사람 이예요. 호호!... 그래도 그 비유가 참 재미있긴

해요. 맛있게 익어서 벌어진 조개와 여자라!.... 호호호!... 서울 가서 써먹어야지!.....”





천천히 마신 소주 한 병이 다 비워질 무렵 마지막으로 조개국물에 끓인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는데

그녀는 보는 것마다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떠들었다.





“어머!.... 이 집, 정말 특이하고 맛있다!”



“이런 서민적인 음식도 처음 먹어보는 부잣집 마님!.... 마님을 앞으로도 좀 더 서민적인

곳으로 값 싸게 모시겠나이다. 크흐흐!.....”



“좋아요!... 자기가 데리고 가는 곳은 어디든지 따라갈 거예요! 호호호!.....”







조개구이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고 조개 칼국수로 식사를 마친 우리는 언덕 위로 올라가 바닷가 벼랑 위에

운치 있게 자리 잡은 카페에서 끝없이 넓게 펼쳐진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멀지 않은 곳에

보이는 콘도미니엄으로 차를 몰아 들어갔다.



규모가 꽤 크면서도 최근에 지어 진 듯 세련되고 말끔한 콘도미니엄 지하 주차장 구석 진 자리 조명이 어두운

곳에 차를 세우고 그녀를 끌어안았다.

그녀는 다소곳이 내 품에 안겨 왔으며 이것은 내가 오늘, 그대를 데리고 이곳에 들어가도 되겠느냐는 무언의

물음이었고 그녀의 대답이기도 했다.



왜 갑자기 이곳으로 데려왔느냐고 묻지 않고 내 품에 안겨오는 그녀의 몸짓으로 모든 양해의 과정이 끝났다고

볼 수 있는 것이어서 내게 안겨오는 그녀가 더욱 어여쁘고 사랑스러웠으며 흥분과 설렘으로 가슴이 뛰고 그녀가 진정 소중한 내 사람 이란 믿음이 생겼다.



차 안에서 그녀를 끌어안고 주고받는 키스는 정말 뜨거웠고 끊임없이 욕망의 침이 고여서 서로의 입 안으로

넣어주고 마음껏 마셨다.

그리고 이제 천사처럼 예쁜 그녀는 내 것이라는 생각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고 서로의 숨소리도 적당히

거칠어졌다.



탱탱하고 뽀얀 복숭아 위에 붙어 있는 그녀의 젖꼭지는 더할 나위 없이 딱딱하게 일어서서 내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걸 빨아주고 깨물어주는 건 이제 나의 권리가 아니라 의무가 되어갔다.





“아우!~ 여기서... 이러면... 부끄러워요!.... 그만!... 그만요!.... 우리... 들어가요!.....”



“오늘은.... 혜경씨를!... 그냥 두지 않을 거요!.... 내가.... 가질 거에요!.....”





콘도 1층에서 서둘러 체크인 하고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담하고 예쁜 방으로 올라갔다.

콘도 거실 쇼파에 그녀를 앉히고 참았던 욕망을 그녀의 몸에 쏟아 붓기 시작했다.



이제 그녀의 입술은 내 것이 되었고 유방과 젖꼭지도 나를 기다리는 복숭아 동산일 뿐이었으며 그녀의

비너스 언덕에서도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간절함이 배어나왔지만 그렇게 사랑스럽고 소중한 그녀에게

절대로 성급하거나 무례하게 하지 않았다.





“아!... 자기야!... 나 씻고 올게요!....”



“괜찮아요!.... 씻지 않은 혜경씨의 냄새까지도 내 것으로 갖고 싶어요!.....”



“아으으!.... 참!.... 어쩌면 좋아요!...”



“그대로 있어줘요!..... 나한테 맡겨줘요!.....”



“그래도.... 우선 제 마음이 불편해서 이대로는 안 되겠어요.”





그녀는 비교적 단호하게 말하고는 욕실에 들어가서 씻고 난 후, 큰 타올을 몸에 두른 채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나왔고 뒤 이어 내가 욕실에 들어가서 몸을 씻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그리고 다시 침대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천천히 입 맞추며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겨가며 우리는 한 덩어리가 되어가는 것을

서로 거부하지 않았다.

위 옷을 벗겨내고 브래지어를 벗겼다. 바지를 벗겼고 팬티에 손을 대는 순간 그녀의 몸이 조금 움찔하면서 말했다.





“..... 이렇게 밝은 데서.... 부끄러워요!....”





나는 그녀의 둔부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 입술을 가져가 예쁘게 움직이는 그녀의 입술을 덮으며 무언의 말을

전했다.





“괜찮아요!.... 이제 그대의 모든 건 내 것이고 내가 주인이오!.... 그리고 당신의 모든 것을... 아무리 소중한 곳... 아무리 비밀스런 곳이라도 이 주인이 모두 품어주고 사랑해줄 거요!”





키스하면서 주인의 말들을 모두 알아들었는지 그녀는 누운 채 고개를 끄덕였고 서로의 입술과 혀를 머금은 채

그녀는 섬섬옥수 손을 들어 내 옷을 벗겨주고 있었다.



내가 몸을 일으켜 걸친 옷들을 훌훌 벗어버리고 마지막으로 그녀의 팬티를 벗겨주려고 하자 그녀의 엉덩이와

허리가 아래 위로 예쁘게 움직이며 나를 도와주었다.



팬티는 조금 젖은 듯했고 그 팬티를 벗겨서 발목에서 떼어냈는데 밝은 곳에서 처음 보는 그녀의 나신은 정말

아름다운 비경이었다.



들먹일 때마다 매화꽃이이 흩날리는 듯한 예쁜 입술과 초롱한 눈!

눈처럼 희고 아름답기 그지없는 얼굴!

사슴의 목처럼 시원하게 흘러내린 목!

적당한 크기로 뽀얗게 무르익어 매달린 젖가슴과 초콜릿 색깔의 앙증맞은 젖꼭지!

유려한 선을 그으며 오목하게 내리 달리는 허리와 이어지는 엉덩이 라인!

티 없이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가슴과 배 그리고 허벅지에 이르기까지 박속처럼 흰 살결!

비너스 언덕 초입의 무성하지 않으면서 옅은 갈색을 띠는 갈대밭과 그 밑으로 예쁘게 갈라진 꽃잎!



무엇 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그녀의 나신 위에 있는 오로지 한 줄기의 작은 흉터는 차라리 그녀가 현실의

사람임을 나타내는 징표로 보였다. 아마도 제왕절개 수술 자국이리라!



그런 그녀의 나신을 내 앞에 눕혀 놓고 바다가 보이는 베란다 문의 커튼을 드리워서 그녀를 위해 실내를

아늑하게 했고 서로에게 주인이 되는 어쩌면 성스런 의식을 치러가기 시작했다.



조용히 눈감고 있는 그녀였지만 입안의 열정은 뜨겁고 감미로웠다.





“아아!..... 음! ... 으 ... 으 ....음!.....”





양쪽 귓불과 목선을 따라 내 혀가 움직일 때마다 나를 껴안은 그녀의 팔에는 힘이 들어갔고 작고 여린 떨림을

전해왔다.





“아!..... 어쩜!..... 아아!..... ”





양팔을 벌려놓고 가느다란 팔과 겨드랑이 그리고 손등과 손바닥 까지 혀끝으로 오르내릴 때엔 온 몸을 좌우로 움직이며 천천히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그녀의 상체가 움직였다.





“............ 아!.... 이런 세상에!......아아아!.....”





젖무덤을 베어 물고 딱딱해진 젖꼭지를 앞 이로 잘근잘근 깨물 때마다 움찔거리는 그녀의 몸은 평생을

느껴보지 못한 쾌락의 벼랑으로 한 없이 추락하는 몸부림으로 울었다.





“아아!.... 자기!..... 아...으...음!..... 나... 이상해져요!..... 아으음!.....”





허리와 아랫배를 지나 한쪽 다리와 무릎, 발목과 발바닥을 거쳐 발가락을 하나하나 입에 넣고 빨아줄 때는

하체 전체가 움찔거렸고 종아리를 거쳐 허벅지 안쪽을 핥으며 올라올 때는 다리 전체에 힘이 들어가서

경직되는 걸 보게 되었다.



반대쪽 다리를 핥으며 내려갔다가 올라오니 그녀의 꽃잎 사이로 맑은 이슬이 맺혀 갈라진 틈새로 반짝이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아으음!.... 아아아!.... 이런 느낌!.... 처음 이예요!.... 아아!.....”





하지만 나는 곱바로 그녀의 계곡으로 들이닥치지는 않았다.

눈물이 날 만큼 소중하고 사랑스런 그녀가 나로 인해 모든 걸 느끼고 경험해서 새로 태어나는 계기가 되도록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슬을 머금고 반짝이는 그녀의 골짜기에는 관심이 없는 듯, 그 옆 허벅지와 계곡 언저리가 맞닿는 경계선을 따라 오르내리고 혀끝으로 침을 적셔가며 애무 했는데 그녀의 다리가 꼬이고 양손은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내

머리를 움켜쥐었다 놓았다 했다.



보면 볼수록 그녀의 음부는 이제 까지 보아온 그 어떤 여성보다도 예뻐서 마치 입을 벌리고 웃으면 한 없이

예뻐 보이는 그녀의 입술과 닮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둔부와 대음순은 뽀얗고 흰 살결에 보기 좋을 만큼 통통했고 그 안에 자리 잡은 소음순은 적당히 기름지면서도

깨끗하고 투명해서 금방 한 입에 담아도 거부감이 전혀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



그리고 언덕 위쪽에 자리한 한 알의 홍진주는 손가락으로 누르면 흰색으로 변했다가 손을 떼면 다시 핑크색으로 변하는 모양이 너무 선명해서 곧바로 앞 이를 세워 늑대처럼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매혹을 발산하고 있었다.





“아아흠!.... 나.... 어떡해요! ..... 어쩜!... 이럴 수 있어요!.....”





그녀의 계곡에서 더 많은 이슬이 흘러내릴 때쯤 나는 갑자기 그녀의 허리 밑으로 손을 넣어 이제껏 누워 있던

그녀를 엎드리게 했고 목과 어깨 등선을 따라 내려오면서 탐험하다가 양 다리의 하얀 허벅지를 핥아주었고

다시 엉덩이로 올라와 양쪽 엉덩이를 건너다니며 8자를 그리기를 반복했는데 그녀의 항문 까지도 예뻤기에

그곳에도 가끔 혀를 대고 침을 적셨다.





“아아!.... 창피해요!.... 그만... 하세요!.....”





박속처럼 하얀 엉덩이를 끝없이 핥고 빨면서 계곡을 건너뛸 때마다 눈앞에 나타나는 정경은 그녀가 수줍은 듯이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조금 들고 계곡의 아래쪽이 하늘을 향하는 자세가 되어 내 입술을 조금이라도 더 깊은

계곡 까지 받아들이려 하고 있었는데 이건 내가 요구한 것도 아니고 그녀 자신도 의도된 것이 절대 아닌 자연적인 움직임일 뿐이었다.



이슬이 흐르는 계곡을 건너뛸 때마다 그곳에 입을 담그고 감로수를 마시고 싶은 욕심이 꿈틀거렸지만 어차피 내 것이기에 나는 절제하며 서두르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그녀는 쾌락을 즐기기 보다는 오히려 참아내는 듯하게 절제된 신음과 호흡이 간혹 튀어 나오는

정도였지만 이 때 부터는 그 인내와 절제의 한계가 서서히 무너져 내리며 제법 달뜬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으으!.... 자기야!.....나!.... 어쩌면 좋아요!... 아으흐!.....”





그녀의 엉덩이가 내 입술과 혀를 따라서 함께 움직이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쯤 나는 다시 그녀를 앞으로 눕게

하고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복숭아를 양손에 쥐면서 입술을 찾았는데 그녀의 강한 흡인력으로 내 혀가 입에서

나오기도 전에 그녀의 입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리고 마주 닿은 하체를 내게 더욱 강하게 밀착시켜오는 걸 느꼈으며 모두가 자연 현상이었다.



이젠 때가 되었다 생각하고 다시 아래로 내려와 조심스럽게 다리를 벌리게 하고 다물어져 있던 그녀의 꽃잎을

살짝 양쪽으로 열어서 꽃잎 속에 들어 있다가 밝은 곳에서는 처음 드러나는 그녀의 투명하게 빛나는 분홍빛

계곡 안쪽을 살폈다.



그녀의 계곡은 참으로 깨끗하고 연분홍빛으로 투명해서 어린 아이의 그곳처럼 간결했고 계곡 밑의 동굴 입구는

유부녀의 그것이라기보다는 작고 기름진 틈이라고 해야 옳을 만큼 처녀지에 가까웠다.



그곳엔 기름지고 윤기 있는 갈대밭이 있었고 이슬이 모여 샘물이 되어 흐르고 있다.

계곡이 시작되는 언덕 위에는 약간 희고 투명한 빛깔의 홍진주가 이슬을 머금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고 예뻤다.



그 아름다운 계곡은 지금 까지 그녀가 관리하던 이 세상에서 가장 비옥하고 성스러운 영지였는데 이제부터는

새로운 영주에게 바치기 위해 새 영주의 발길이 미치기를 기다리는 성지와 같았다.



나는 천천히 몸을 낮추어 그녀의 꽃잎 사이를 혀끝으로 가르기 시작했고 앙증맞은 진주에도 혀끝을

갖다 대었는데 그녀의 몸이 튀어 오르며 숨 가쁜 신음이 예쁜 입에서 새어나왔다.





“아윽!~..... 아으윽!~..... 아아!.....”





튀어 오른 몸이 다시 내려가면서 그녀의 손이 내 머리를 잡더니 강하게 끌어당기고 계곡에서 떠나지 못하게

붙잡는다.

이제 모든 힘과 기운을 혀와 입술에 모아 그녀의 계곡을 빨고 깨물고 짓이기기 시작한다.





-- 후르릅.... 쩌업... 후릅..... 잘근....잘근.... --



“아아!..... 자기!.... 나 어쩜 좋아요!.....”



“..... 혜경씨!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줘요!”



“아아흠!.... 자기야!.... 미칠 거 같아요.... 아학!.....”





그렇게 핥고 빨아들이고 짓이기기를 10분, 아니 20분! 그토록 예쁘고 점잖고 세련되고 지적인 혜경이!

예쁘게 다물고 있던 그녀의 입술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벌어지고 있었고 참다못한 뜨거운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는 기막힌 현실이 나를 더욱 흥분 시켰고 그런 그녀의 예쁜 보지에서도 뜨거운 애액이 끊임없이

흘러나온다는 게 신기하고 가슴 벅찼다.





“혜경씨! ... 이젠 참지 말아요!.... 그냥 몸과 마음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표현해요! 응?...”



“아아!... 저도 그러고 싶어요!... 하지만... 넘 부끄러워요!.... 아으으!....”







이제 그녀는 내 입술과 혀끝 아래에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서서히 침몰해 갔으며 그녀의 입술은 넘치는

환희를 견디지 못하고 바들바들 떨었고 상체와 다리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심하게 꼬여 갔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서 흐르는 뜨거운 음액이 달콤하게 느껴졌고 이 세상을 다 얻어가는 환희를 온 가슴으로

느껴갔다.



내 얼굴 아래서 요동치는 그녀의 계곡은 이제 평소의 조신하고 예쁘기만 했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격정의

땅이 되었다.

계곡 위에 수줍은 듯 박혀 있던 진주를 혀끝으로 누르다가 앞 이로 살짝 물어주자 폭풍이 몰아치듯이 튀어 오르며 애간장을 다 녹이는 신음이 방 안을 채웠다.





“아아흑!.... 아아!..... 날 좀 어떻게... 해줘요!..... 아흐흑!.....”





나는 그때서야 천천히 몸을 일으켜 하늘을 찌를 듯 불뚝 서 있는 자지를 내려다보다가 그녀의 손을 끌어와

손에 쥐어주었다.

그녀로 하여금 내 몸의 감촉을 확인하고 익숙하게 하기 위한 배려였는데 자지를 손에 쥔 그녀는 눈을 감더니

슬며시 옆으로 잡아당겨서 자신의 비너스 계곡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드디어 애타게 염원하던 약속의 땅! 그곳으로 자지 끝이 닿았고 나는 맨 먼저 힘이 넘쳐서 끄덕 대는 자지 끝으로 그녀의 꽃잎을 가르고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적당히 흐르는 계곡의 매끄러운 음액을 뭍혀갔다.





“아아아!..... 아흐!..... 뜨거워요!..... 아윽!.... 부끄러워!.....”



“괜찮아요 혜경씨!.... 그냥 편하게 느껴요!.....”





그녀의 뜨겁고 기름진 계곡에서 충분히 목욕을 하고 자지가 온통 번질번질하게 젖었을 때 예쁘게 박힌 채

떨고 있는 진주에 대어보고 천천히 마찰시키다가 짓이긴다는 표현이 맞을 만큼 힘 있게 굴리고 비벼줬다.





“아아악!.... 나!.... 나!.... 어떡해요!.... 아악!.... 자기야!.... 나좀 어떻게!.....”





쾌락의 고통에 몸부림치며 그녀의 예쁜 몸이 여러 번 튀어오를 때쯤 나는 드디어 그녀의 기름진 옥문을 찾기

시작 했으며 자지 끝에 닿은 그녀의 옥문은 그 입구를 앙다물고 있다고 해야 맞을 정도로 좁게 느껴졌고

긴장해서 파르르 떨고 있는 듯했다.



옥문 입구라고는 하지만 귀두 끝에 감지된 그곳은 너무 좁아서 그냥 밀고 들어가기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저항감이 느껴졌지만 나는 당황하거나 서두르지 않았다.

그리고 이 순간만큼은 내 자지가 그리 특별하게 큰 편이 아니라서 가냘프고 어여쁜 그녀에게 큰 고통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귀두에 작은 힘을 주면서 몇 차례 대었다가 떼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자 여기에 잠시 익숙해진 그녀가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다리를 조금씩 더 벌려주면서 애타는 마음을 전해왔다.

그녀의 애타는 몸짓에 용기가 생긴 나는 조금 더 힘을 주면서 옥문을 향해 자지를 밀어 넣으려 했다.



이 순간! 그 예쁜 음부의 속살이 겉으로 밀려나오면서 내 자지를 감싸는 느낌도 들었다.

아마도 귀두가 반쯤은 들어간 것 같다.





“아흐흑!..... 아흐!.... 자기야!.... 나!..... 넘 뜨거워요!.....”



“아파요?.....”



“아흐!.... 참을 만 해요!..... 괜찮아요!.....”





더 들어가도 되겠다 싶어 조금 더 힘을 주니 드디어 쑤욱~ 들어갈 수 있었고 동굴 속에서 고요한 아침의 태양을

맞이하듯이 마음의 평화가 몰려왔다.

그러나 모처럼 좋은 느낌을 얻고 있는 그녀가 놀랄까봐서 끝까지 무리하게 밀고 들어가지는 않았으며 최대한

조심스럽게 그녀를 살폈다.





“아흐흐흐!..... 이렇게.... 좋을 수도!.... 있는 거였어요?.... 아흐흐!....”





반쯤 밀고 들어간 상태에서 조금씩 움직였더니 그녀의 동굴 안에서는 의외로 꼭꼭 조여 주며 마치 동굴 벽에

연체동물들이 살아 있는 것처럼 자지를 물어주는 감각이 서서히 힘을 더하면서 나를 쾌락으로 몰고 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지막 힘을 가해서 동굴의 끝까지 밀어 넣었다.





“아악!~..... 아악!~..... 나..... 죽을 거 같아요!.....”





그녀의 단말마적인 비명이 터져 나왔지만 그건 고통의 소리가 아니라 쾌락의 소리였기에 안심하면서 귀두 끝에

닿은 동굴 끝의 감촉에만 신경이 쓰였다.

아니, 신경이 쓰인다기 보다는 그녀의 몸 구조와 움직임이 내 신경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그녀의 동굴은 내 자지 전체를 빠듯하게 삼켜서 뜨겁고 강한 압박감을 주는데다가 동굴의 끝에 닿으니까

그곳에서는 쾌감으로 파르르 떠는 진동이 확연하게 느껴져 왔다.



이런 움직임은 여성이 극도의 오르가즘을 느낀 후에 거의 실신한 상태에서 간혹 느낄 수 있는 것임을 경험으로

알고 있는데 그녀는 처음부터 이런 느낌을 전해주는 것이 신비로웠다.



아마도 그녀는 처음부터 오르가즘에 맞먹는 정도의 쾌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았다.



나는 그녀가 주는 그 느낌을 고맙고 소중하게 받으며 한참 동안을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멈춘 채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토록 희고 예쁜 얼굴에 쾌락을 못 이기며 찡그리는 모습 또한 너무 예뻐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



이제 쾌락은 내가 그녀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그녀가 내게 주는 상태가 되었는데도 그녀는 수시로 쾌락을

표현하기 위해서 자기도 모르게 그 예쁜 입술을 크게 벌리며 가쁜 숨과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아악!.... 아하학!.... 아흐!..... ”



“많이 힘들어요?”



“아흑!.... 아니!.... 아니에요!.... 넘 좋아요!.... 아흐흥!.....”



“사랑해요!.... 혜경씨!.... 이젠 내 여자에요!.....”



“아아아!.... 사랑해요!.... 오늘을 기다렸어요!.... 난... 이젠.... 자기 여자에요!.... 흐흐흑!....”



“아껴 줄께요!..... 혜경씨!.... 행복하게 해줄 거에요!.....”



“저.... 행복해요!..... 사랑해요!.....”





움직임을 멈춘 상태로 서로에게 전달되는 사랑을 충분히 느끼며 대화하다가 강하게 키스를 하면서 나는 천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 안에 들어가서 그냥 있기만 해도 쾌감이 몰려들었는데 이제 움직이기 시작하자 이대로는 정말 오래 참을 수 없을 만큼 강하고 짜릿한 쾌감으로 온 몸을 떨게 되었고 그건 그녀도 마찬가지였다.





“아아악!..... 여보!.... 나 죽어요!.... 아학!.....”





드디어 그녀 입에서 여보! 라는 외침이 튀어나왔고 더 이상의 자제나 절제 같은 건 피차에게 불가능한 폭풍우

속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아아흑!~.... 아아악!.... 여보!.... 나... 이상해요!..... 이상해요!..... 아으윽!.....”





큰 배를 이끌고 항해 하는 선장처럼 서두르지 않고 조심스럽게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의 보지 안에 밀어 넣은

자지를 운전하기 시작 한지 불과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녀의 입에서 커다란 비명소리와 함께 몸이 이상하다고

외친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뜨거운 동굴이 더욱 강하게 움직이면서 뜨거운 무언가가 내 자지를 강하게 때리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사지를 내려뜨리고 힘이 빠져나가며 눈을 감은 채 축 늘어진다.



이대로 멈추기에는 나도 많이 아쉬웠지만 첫 만남에서 최고의 오르가즘을 느껴 실신에 까지 이른 그녀가 더욱

예쁘고 고마운 것으로 일단 만족해야겠다 싶어서 아쉽지만 천천히 일어섰다.



알몸으로 잠시 정신을 잃은 그녀 위에 이불을 덮어주고 볼에 입 맞춘 다음 일어나서 물 한잔을 마시고 창밖의

바다를 보며 담배 한 대를 피웠다.



살다보니 이렇게 가슴 뿌듯하고 행복한 날도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고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혹시 그녀가

깨어날까 주시하고 있었는데 그녀는 쉽게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문득 불안한 마음이 들어 그녀의 코앞에 얼굴을 바싹 대고 숨결을 확인해 보았는데 약하긴 하지만 분명히 새록새록 가녀린 숨을 쉬고는 있었다.



그래서 그녀를 흔들어 깨우기보다는 차라리 편안히 쉬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았기에 화장실에 들어가 입 안을

헹구고 음액으로 번들거리는 아랫도리를 대충 씻어내고는 다시 나와 그녀 옆에 조심스럽게 누워 흩어진 머릿결을 쓸어 올려주고 봉긋한 가슴에 손을 올리고 함께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기를 얼마나 지났을까 딱딱하게 서 있던 내 자지가 수그러들었을 때쯤 그녀가 움직이는 듯하더니 부스스 일어나 앉으며 새삼스럽게 묻는다.





“어머!.... 제가 지금 잤어요?”





그렇게 묻는 것이 얼마나 천진스러운지 너무 예뻐서 그녀를 와락 끌어당기며 깊은 키스를 했다.

그녀가 실신해서 잠이든 것을 말하게 되면 그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울어버릴 것 같았기에 가능하면

말을 하지 않고 그녀의 입을 막아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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