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속으로 나온 지렁이 - 22부

최미진 0 189 04.02 12:29

태양 속으로 나온 지렁이 [제22부]





그녀는 광호의 목소리를 들었다.

아들보기가 민망했다.

알고 있으리라 여기면서도 모르길 바랐다.

자기가 두이에게 당하며 처절하게 소리 지르던 그 밤의 상황을.................

그녀는 엎드린 체 눈물을 거둔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아들을 쳐다본다.



[광호야........엄마가 밉지, 난 엄마자격도 없지 그렇지.............]



그녀의 목소리는 떨리고 울먹이고 있었다.



[엄마, 엄마가 왜........난 언제까지나 엄마 아들이야.......

세상이 엄마를 미워하더라도 난 언제나 엄마편이야.........엄마 울지 마......]



광호는 엄마의 손을 더욱 세차게 잡는다.



[흑....흑.........내가 더러운 년이야, 네게 몹쓸 꼴을 보였으니.........

넌 이런 엄마가 밉지도 않니..............]



그녀는 진정 아들보기가 부끄러웠다.

아무른 변명도 아들 앞에 할 것이 없었다.

적나라하게 울부짖던 소리도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광란의 행태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광분하지 않았던가.

그 모든 모습을 아들이 알고 있다 여겨지니 무슨 변명이 필요하리........

그저 부끄럽고 죄스러웠다.



[아니. 나도 남자야. 엄마를 이해해........

엄마가 어떤 결정을 내리건 엄마를 따를게.........엄마 힘내......

그리고 엄마 형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냐..........그렇지만 조금은 불안해.

이상하게 엄마가 형과 가까워진다면 엄마는 내게 못 보일 것도 보일 것 같아서..........

그렇지만 엄마는 영원한 내 엄마야. 내 마음 알지, 엄마...........]



광호는 엄마의 손을 굳게 잡고 있지만 조금 전까지 엄마를 바라보는 눈빛을 아래로 깔고 만다.

왜 그런 생각이 들은 지도 모른다.

자기의 예감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그런 엄마를 보고 싶어지기도 했다.

내 엄마인데 정숙하고 착한 엄마이어야 하는데.........

난 엄마의 착한아들이라고 믿었는데 엄마의 몹쓸 꼴을 보고 싶어 하는 이상한 성향을 지닌 못난 놈이 아닌가......

얼마나 죄스럽고 황당했는지 몰랐다.

문득이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고 그러길 바랐다는 불효의 마음이 감히 엄마를 바로 쳐다보지 못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미안해, 광호야.........모르길 바랐는데.........

이제 어민 어쩌면 좋아................흑....흑....]



그녀는 그저 자꾸만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엄마는 항상 정숙하고 착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했는데..그리고 그렇게 살았는데 한순간의 방심이 모든 걸 허물어트렸으니..진정 자식 보기가 부끄러워 눈물만 흐른다.



[나도 모르겠어, 난 엄마 편이란 걸 말해주고 싶을 뿐이야...........엄마 사랑해.......]



광호는 슬그머니 엄마의 잡고 있는 손을 놓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 방으로 향한다.

엄마를 붙잡고 있어도 결론은 한가지이고 같이 있는 것이 엄마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것이라 여겼다.

엄마가 현실을 인정하고 모든 걸 숙연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받아드려야만 예전처럼 만만하고 편안해진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으로서는 엄마에게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해야한다고 믿었다.

이미 두이와도 이야기를 했고 엄마가 우는 것도 자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 때문에 그렇게 좋아 울부짖는 엄마에게 다시는 그런 기쁨을 줄 수 없다면 그것도 자식이 행할 일이 아니라고 믿었다.

또 한편으로는 착하기만 한 내 엄마가 그런 색정이 있어 몸부림치다니 신기하기도 했고 엄마의 그런 모습과 행복에 겨운 소리를 듣고 싶기도 했다.

얼마나 자극적이었는가.....

미치도록 자지를 잡고 흔들며 엄마를 안고 있는 남자가 자기이기를 바라며 자위를 몇 번이나 그 밤에 했던가.........

두 가지의 상반된 마음이 광호를 어지럽히고 있었지만 광호는 착했고 효자였다.

그리고 속마음도 보일 줄 아는 남자였다.

광호는 어떤 기대도 그 무엇도 엄마결심을 따르기로 했다.

결국 엄마가 결정해야 할 일이고........

광호는 결국 엄마가 지리라는 것도 예상했다.

그러나 성격 급한 두이가 어떤 행동을 취하기전에 엄마가 마음의 결정을 내려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

광호는 우는 엄마를 쳐다보며 불쌍하기도 했고 밉기도 했다.

그러나 광호는 모든 걸 접기로 했다.

엄마에게도 두이에게도 남자란 걸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



[똑..똑..]



두이의 방문을 노크하는 사람이 있다.

이미 날은 어 두어 캄캄하고 세상은 고요하고 적막한 깊은 밤이다.

이런 시각에 누가 두이를 찾아온단 말인가,

방안엔 두이가 불을 끄고 전기요위에 이불을 덮고 누워있었다.

두이는 노크소리를 들었다.

그의 얼굴에 승리의 미소가 그려진다.

두이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앉는다.

앉은 그의 몸은 팬티만 남아있고 벌거벗고 있었다.

밖이 추운데도 작고 허름한 방은 온기가 있었다.



[들어와........]



두이가 누군지를 안다는 말이다.

노크소리의 주인공은 밖에 서 미적거리다가 살며시 방문을 열고 들어선다.

그리고 방문 앞에 우두커니 서서 앉아있는 두이를 쳐다본다.

조금은 울상이고 어쩔 줄 몰라 하는 폼이 여간 쑥스러운 것이 아닌 것 같았다.

들어온 인영은 그렇게 망부석이라도 된 것처럼 서 있을 뿐이다.



[나 급해.....안 오면 쳐들어갈까했어.

지금은 말보다 몸부터 식히는 게 좋겠지.

그렇게 서있지 말고 빨리 껍질 하나 없이 벗어.]



두이는 들어온 사람을 앉으라는 소리도 와주어 반갑다는 소리도 그리고 고맙다는 소리도 하지 않고 무턱대고 옷을 벗어 라는 어처구니없는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

그런 몰염치한 두이가 아닐 것인데 두이의 속마음엔 복안이 있었다.

이미 이렇게 되었다면 그녀에겐 가혹하나 강경하게 함으로서 그녀가 앞으로도 자기를 대할 때 편하리라 생각했고 아들 같은 남자라고 함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이 오직 자기 말에 죽고 사는 그런 여자로 만들고도 싶었다.

아니 그런 여자만 두이 곁에 있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부끄럽고 난해한 일이 되겠지만 자기를 대하는 이런 행동이 앞으로는 편하리라 그리고 두이는 지금 그녀를 강력하게 주인으로 휘어잡아야 모든 것이 편해지리라 생각했기에 망설이지 않고 그런 명을 내린 것이다.



[.....................................]



그녀는 아무 말도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었다.

조금씩 숨소리가 거칠어진 것을 보면 크게 분노하고 있는 것 같았다.



[씹 헐........여기 오지 않았으면 몰라도 온 이상 이 시간부터 넌 나의 소유야.

난 무식해....더군다나 다른 일이라면 몰라도 섹스를 행하는 이 시간만큼은 난 제왕이

되려는 사람이야.

누구든 내말을 거슬리거나 반항한다면......흐흐흐........

차라리 죽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 거야.

그러니 날 두 번 말하게 하지 말고 죽은 듯이 말을 듣는 게 피차가 좋을 거야.

다시기회를 준다.

빨리 벗어...........]



찬바람이 일정도로 냉혹한 말이 두이의 입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그녀로서는 가히 상상도 못한 일이 아닌가.

여기 온 것이 후회된다.

그러나 이미 늦었다는 것을 안다.

늙 으 막에 불이 붙은 육신을 어찌할 수가 없어 모든 걸 버리고 왔는데 정말 두이가 자기를 종으로 여기려하고 있었다.

그녀는 눈물이 왈칵 쏱 아 지려는 것을 억지로 참는다.



[제발......난 네 엄마 같은 사람이잖아.......

더 이상 모멸감을 주지 말 어........제발 부탁이야.]



그녀는 사정한다.

자기를 갖더라도 예우를 다해달라는 말이다.

두이가 벌떡 일어난다.



[짝...........쿵............]



손바닥이 뺨에 작렬하는 소리가 들리고 이내 육중한 몸이 방벽에 넘어지며 부딪치는 소리가 난다.



[말을 하지 말고 내 명만 따르라했거늘.........

아직도 네년이 날 가르치려들다니.........

낮엔 몰라도 지금 이런 시간엔 내가 제왕이라고 분명 말한 것 같은데.........

1분 내에 벗지 않으면 네년을 홀랑 벗겨 길거리에 던져버리겠어.

이말 진심이야.]



두이가 씩씩거리며 분노가 담긴 말을 한다.

눈에는 이글이글 불꽃이 일고 있었다.

그런 눈으로 두이는 그녀를 쏘아보며 욱 박지르고 있었다.

그녀도 두이를 보았다.

살기가 어린 무시무시한 눈으로 자기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 전의 손매는 그녀가 이런 아픔도 있었던 가 할 정도로 모질었고 아직도 뺨이 떨어져나가는 아픔에 있었지만 그런 것보다 두이가 진정 자기를 그렇게 만들어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아픔도 잊고 애원하는 눈초리를 보낼 뿐이다.

그러나 두이는 변하지 않았으며 자기는 급했다.

아들 같은 놈에게 몸을 주고 이젠 그의 종이 되어 시키는 데 로 할 수밖에 없는 몸이 된 것이 서러웠다.

들어나 보았는가.

아무리 내가 화냥년이라도 그렇지 여자를 이렇게 대하는 남자가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도 없었다.

그런 일이 자기에게 일어나고 있었다.

앞으로의 일도 걱정되고 불안하기만 하다.

그러나 당장은 이 위기를 모면해야 했다.

그녀는 옷고름에 손이가고 만다.

어쩌면 이미 저 아이에게 모든 걸 주었고 그에게서 기쁨을 알았고 자식도 알고 있는 사이인데 더 이상 나이를 가지고 어른행세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차라리 그에게 복종하는 것이 편하리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녀는 두이가 명한 1분은 아니지만 결국은 옷을 전부 벗고 말았다.

몸을 움 추리고 방구석에서 그냥 쭈그리고 앉아있을 뿐이다.

등에 찬바람이 스며들어 그녀를 더욱 작고 초라하게 만들고 있었다.

두이는 그녀가 옷을 모두 벗고 움 크려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말도 없이 전기요위에 앉는다.

그리고 담배를 찾아 불을 붙인다.

방안엔 두 사람이 있지만 표정은 달랐다.

남자는 느긋하게 따뜻한 요위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여자는 방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오들오들 떨고 있을 뿐이다.

여자가 떨고 있으면 따뜻한 곳으로 오라든지 끌고 와야 함에도 두이는 그런 곳엔 신경도 없는지 여자를 벗겨놓고 이래라저래라 말도 없이 자기할일만 하고 있을 뿐이다.

두이가 두 개 피 째의 담배에 불을 붙인다.

그녀는 두이를 쳐다보고 있었다.

몸은 추워 사시나무 떨리듯 떨고 있었다.

그녀는 두이의 옆얼굴에서 고독과 외로움이 묻어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저 아이가 이러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그런 두이를 이해하려들자 이상하게도 두이가 불쌍해보였고 보듬어주고 싶었다.

그러나 두이는 그 정도가 아닌 철저한 복속을 바라고 있지 않는가.

지금 어쩔 수없이 당하는 몸이지만 마음까지는 아니었는데 두이의 사색어린 얼굴을 보자 문득 그가 원하는 여자가 되어주고도 싶었다.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도대체 왜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다는 말인가.

말도 되지 않는 상상을 하고 있다고 자책한다.

그러나 두이를 보면 볼수록 빨려드는 자신을 어쩌지는 못한다.



[저......추워......]



그녀는 다른 말은 할 수가 없었다.

모질게 다가오는 추위 때문에 그녀는 두이에게 선처를 구하고 있었다.

두이는 고개도 돌리지 않는다.

이리오라는 말도 없다.

그의 입에서 전혀 엉뚱한 물음이 나오고 있을 뿐이다.



[이제 뭔가를 느꼈을 것이고...............

앞으로 어쩔 것이야.......]



두이는 대답을 원하고 있었다.

그녀는 묻는 말에 대답해야했다.

두이를 더 이상 거슬러 화를 자초하고 싶지도 않았다.

저 아인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진정 상하나 남녀를 구분하지 않을 아이라는 걸 조금 전 뺨 한대지만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시키는 데 로 할게. 정말 잘할게.......그리고 너무 추워..........]



그녀는 모기소리만큼 작은 소리로 말하고 만다.

부끄럽기도 했다.

종이 되겠다는 확약을 하는 발언을 하고 있으니........



[이리와,]



두이는 그녀를 부른다.

조심스럽게 다가온 그녀를 자기 앞에 앉힌다.

그녀는 무릎을 꿇 인 채로 앉아있다.

이미 종이 되기로 자처한 몸인데 주인의 허락도 없이 반듯하게 앉아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불과 수 분만에 그녀의 자존심을 버리게 하고 충실한 개가되어버린 것이다

그녀도 너무 빠른 변화에 스스로가 놀라고 있었다.

두이가 일어선다.

눈앞에 두이의 하체가 보이고 팬티를 가린 천이 보인다.

팬티중앙이 불룩 솟아있는 것 같았다.



[나에겐 말 못할 비밀이 있어.

이젠 네게 알려주지.......

허나 넌 나의 것이라는 걸 명심하고 입을 조심해야 할 거야.

팬티를 내려 봐...........]



두이는 그녀에게 자기의 비밀을 알려주겠다고 말하고는 팬티를 벗겨라고 지시한다.

그녀는 어안이 벙벙했다.

어떤 비밀이 있기에. 허긴 두이가 뭔가 감추고 있는 것이 있으리라곤 짐작 안 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무엇이기에 남이 알아서는 안 된다는 표현을 쓴단 말인가.

그녀는 두이가 비밀을 가르쳐주기보다는 팬티를 벗겨 라는 말에 아연했던 것이다.

그녀는 남자의 자지를 알고 있었다.

물론 고인이 된 남편의 자지를 빤 적도 있었고 손으로 자위를 도와준 적도 있었다.

그러나 자식 같은 남자의 팬티를 눈앞에서 그것도 코앞에서 시쿰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그곳을 맡으면서 벗겨내려니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두이의 명을 거역하지 못한다.

그녀는 얼굴이 빨개진 체로 눈을 지긋 이 감고 두이의 팬티를 발치께로 내린다.

그리고 팬티를 발바닥께로 밀어 내리고는 살며시 눈을 뜬다.



[으....어머나............어째. 이런 일이..............]



그녀는 뒤로 나뒹굴 뻔 했다.

눈앞엔 거무죽죽한 남자의 상징이 성이난체 굵은 힘줄을 그리며 불 큰 거리고 있었다.

그것이 하나이면 그녀가 놀랄 일은 아니었다.

어린아이 팔뚝만한 보기에도 우람하고 무시무시한 자지가 쌍둥이처럼 두 개가 달려 흔들거리고 있었으니 그녀가 기절할 듯이 놀라는 것은 당연했다.



[너도 놀라는군.....

그래, 난 병신이야........

세상은 왜 내게 이런 현상을 만들었는지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는지............

후후....난 아직 사람들이 가는 대중탕에도 가본 적이 없어.

평생을 감추고 살아야하는 몸이지만 네겐 숨기고 싶지 않아서 보여준 것이야.

어차피 당신은 알게 될 것이니............후후후............]



두이는 그녀가 놀라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의 말소리엔 힘이 없었고 처연했다.

병신이라고 말할 때의 두기는 죽음에 이른 사람처럼 비통해있었다.

그녀는 다시 자세를 바로 했다.

두이가 이러는 이유를 알 것도 같았다.

콤플렉스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남과 다른 구조를 갖고 태어났으니...그것도 남에게 말하거나 보일수도 없는 이상한 곳에 이상한 물체이면.......그런 몸으로 세상을 살아가려니 외 골 적이고 반항적이 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녀는 그런 상처를 가지고 살아온 두이가 너무나 가엾어졌다.

저 아이는 아니 이제부터는 나의 주인인 저 남자는 저런 몸으로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살아왔다고 생각하니 이제 저 사람이 나를 믿고 나에게 저 몸을 보여준 것은 비록 나를 자기마음대로 하고자하지만 한편으로는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저 사람이 저런 몸을 보여준 것은 날 시험하려드는지도 모른다.

바보. 난 이제 자기한테 복속되어버렸는데.......

그녀는 두이의 허벅지를 살며시 손을ㄹ 안는가하며 쓸어 올리더니 다리사이 분노를 참지 못해 헐떡이고 있는 두덩이의 살덩이를 포근하게 잡아준다.



[고마워........나에게 말해줘서...........

걱정 마. 당신이 지금보다 더해도 난 이젠 당신여자야.......]



그녀는 두덩이의 살덩이를 손바닥으로 감싸더니 얼굴을 앞으로 하여 그중 하나의 살덩이 첨단을 입으로 품는다.

그리고 혀끝으로 오줌이 나오는 갈라진 입구를 찔러보는 흉내를 내기도 한다.

역시 해봤던 실력인지 남자를 다루는 실력이 젊은 처자들과는 틀렸다.

그녀는 입으로 번갈아가며 두 개의 살덩이를 품어본다.

입안이 얼얼해지고 있다.

하나의 살덩이도 입안 가득한데 그런 것이 또 하나 존재하고 있었으니 그녀는 두 개의 살덩이를 모아 한꺼번에 입안에 품으려 시도해본다.

그러나 어림없는 일이었다.

아무리 품으려 해도 두덩이의 살덩이를 입안에 수용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그렇게 두이의 자지를 희롱하고 애무하면서 눈 꼬리를 위로하며 두이를 쳐다본다.

두이도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처음엔 놀라기도 했지만 그녀가 자기의 자지를 품어주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정성이 깃든 것을 보고는 감동하고 있었다.

처음엔 놀랐지만 이제 자기에게 수긍하고 복속된 여자라 하면서 자기의 기형인 몸에도 존경을 보이며 사랑으로 감싸주는 것 같으니 어찌 흐뭇하지 않겠는가.

두이는 그녀를 향해 처음으로 빙긋 웃어준다.

그녀도 두이의 자지를 빨다말고 환하게 웃음을 보여준 뒤 다시 자지를 입으로 가져간다.

그녀는 모든 것을 숨기지 않고 자기에게 밝혀준 두이가 고마웠다.

이젠 이 남자를 위해 진정으로 개가 될 수도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자기도 모든 신뢰와 사랑을 보내는 웃음을 보여준 것이다.





23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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