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소설 (novel)

성인소설 - 707호 - 1부 일끝나고

최귀선 0 239 10.17 19:46

707호 [1]










영후가 사는 곳은 부산에서 알아주는 부촌이다.




제법 돈을 가지고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니는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 촌이다.




광안리 근처에 있는 아파트 단지라는 것만 밝혀둔다.




그는 상처를 하였고, 혼자 산지 제법 오랜 시간이 되었다.




영후가 사는 곳은 14층 34평 짜리다. 




그야말로 혼자 살기에는 넓었으며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소위 VIP 동에 살고 있다.








바로 문을 마주하고 있는 맞은 편 집은 30대 초반의 부부가 살고 있다. 


영후는 그 집과 친하게 지내며 술도 자주 마시고 왕래를 자주하고 있다.








영후가 혼자 산다는 것을 알곤 수련은 김치며 밑 반찬을 가져다 주곤 하였다.




어느날 일찍 퇴근하여 샤워를 하고 TV를 보고 있는 중에 벨이 울렸다.










"우리 그이가요 맥주 한잔 같이 하자시는데요."




"햐~~~ 저도 목이 컬컬하던 참이었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돌아서는 그녀의 뒷 모습이 성욕을 자극했다.




키는 163 정도 되고 허리를 안으면 부서질 것 같았다. 




반바지 차림의 그녀의 엉덩이는 3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처짐이 




없었고, 엉덩이를 바치고 있는 다리는 모델들의 각선미 못지 않게 잘 빠진 다리였다.




유방은 아이를 아직 낳지 않았기에 처녀의 그것과 다름이 없었고, 살결 또한 귀한 




집에서 자란 여자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손을 대면 분가루가 묻어 날듯이 희었다.




"목이 말라서 맥주 한 잔 하려고 오시라구 그랬어요."


"일찍 들어 오셨군요....." 


"가게라구 문을 열기는 열었는데 장사는 안되고... 직원들 휴가주고 몇 일 쉴려구요."








그녀의 남편은 시내 남포동에서 명품을 취급하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가 쟁반에 안주랑 잔을 받쳐들고 나오며 영후의 눈과 마주쳤다.




그녀는 그의 눈길에서 어떤 이상하게 느꼈는지 자신의 남편에게 쟁반을 주고 다시 




주방으로 들어 가버렸다. 


나이 30세 숙성이 잘 된 육체가 다시 영후의 눈에 들어 온다.




맥주를 들고 나오는 그녀의 모습은 한마디로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하얀 라운드 셔츠가 그녀의 백옥같은 피부와 잘 어울렸다.




그녀가 맥주를 내려 놓기 위해 상체를 숙였을 때 그녀의 옷 사이로 보이는 젖 




무덤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젖 무덤이 눈에 들어 왔을 때 영후는 마치 사춘기의 어린 소년처럼 가슴이 




쿵쾅거리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마치 도둑이 물건을 훔치다 들킨 것 처럼.....










"죄송합니다. 신세만 지니..... 다음에 제가 두 분을 정말 괜찮은 곳에서 모실게요"




"신세라뇨?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이웃 좋다는게 뭡니까?"








마음 좋은 그녀의 남편이 안경을 고쳐 쓰며 맥주병을 들었다.








"자기도 한 잔 하지 그래?"




"네 한 잔만 마실게요."




"제가 따라 드릴게요."








그는 수련의 잔에 술을 따라 주었다.




그들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이 오래도록 술을 마셨다. 


여자의 남편은 휴가여서 마음을 놓고 마셨고, 영후는 아름다운 그녀를 조금이라도 




더 보려는 욕심에 술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일이 일요일이라 마음 놓고 마셨던 것이다. 


그러다가 그 여자의 남편이 노래방을 가자고 제안을 하였다.








"시간도 많이 늦었는데....."








그녀는 남편의 조금 흐트러진 그런 모습을 보며 못 마땅한 듯 말을 하였다.








"아직 초저녁인데 뭐..... 한 시간만 노래부르고 오자. 류사장님 괜찮으시죠?"




"저는 괜찮은데.... 사모님이 피곤하실 것 같은데요?"




"우리 와이프 노래 잘 불러요. 노래방 가자면 좋아하던 사람이 오늘은 왜 이럴까?"




"그럼 가요. 한 시간 이상은 안돼요. 류사장님 피곤해 보이시는데..."




"저 괜찮습니다. 낼 휴일인데요 뭐.... 푹 쉴겁니다."






세 사람은 단지를 나와 택시를 잡아탔다.




그리고 광안리 해변가에 있는 노래방으로 들어 갔다. 


그 노래방은 동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기에 조심스러운 곳이었지만 




분위기가 좋아 몇 번 온 기억이 나는 곳이다.


아주 젊은 사람들은 오지 않고 주로 3~40대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그녀는 마치 가녀린 사슴처럼 노래를 불렀다.




그녀는 노래는 잘 부르는 편은 아니었다.




그녀의 미모가 못 부르는 노래를 대신 바쳐주고 있었다.




남자는 팝을 몇 곡 불렀다. 




영후는 김현식의 "추억 만들기"로 시작하여 "사랑했어요"까지 김현식 씨리즈로 불렀다.




언제나 같은 레파토리였다.








"류사장님 목소리가 좋으셔서 그런지 노래 너무 듣기 좋아요."




"감사합니다."








영후는 마지막 곡으로 신촌블루스의 "이별의 종착역"을 불렀다. 




남자는 싫다는 자기의 아내를 붙들고 스탭을 밟았다.




저 남자와 내가 바뀐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영후는 노래를 불렀다.




남자의 손은 여자의 탱글 탱글한 여자의 엉덩이를 잡고 자신의 하체에 바싹 끌어 




당겨 춤을 추고 있었다.




영후는 옆에서 노래를 부르며 수련의 당황해 하는 눈길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들은 노래방에서 나와 백사장에서 파라솔을 펴고 장사를 하는 곳에서 소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다.




시간은 2시가 거의 다된 상태였고 남자는 거의 만취 상태에 까지 도달하여 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하며 파라솔 탁자에 얼굴을 처 박았다.








"류사장님은 아직 멀쩡하신데....."








수련은 약간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을 하였다.








"집에 모셔다 드릴게요." 




남자를 침대에 눕히고 영후는 부부의 침실에서 나왔다.




여자는 그의 뒤를 따라 나왔다.








"물 한 잔 주세요."




"힘 드셨죠?"




"박사장님이 조금 무겁군요."




"훗~~~"








그녀는 나오는 웃음을 참으려 입을 손으로 막고 주방으로 들어가 물을 가지고 나왔다.








"오늘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신세도 졌고요."




"별 말씀을 다 하세요. 오히려 남편 때문에 힘드셨을텐데...."




"아닙니다. 사모님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게 즐거웠어요."










영후의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말에 수련는 현관문의 도어를 잡고 영후의 얼굴을 




빤히 쳐다 보았다.




그리곤 고개를 숙여 보이고 문을 닫았다.




영후는 허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발코니로 나가 문을 열고 바다를 쳐다 보았다.




그녀를 먹고 싶다.




그녀를 겁탈..... 아니, 강간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였다.




그녀와 섹스하고 난 후엔 어떻게 되더라도 상관이 없었다.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을 하고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오게 할 궁리를 하였다.




10분 넘게 장고한 끝에 영후는 그녀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신호가 몇 차례가고 수련의 나지막한 음성이 들려왔다.








"여보세요."




"접니다. 앞 집에 사는....."




"네~~"








경계를 하지 않는 듯한 목소리였다.








"술이 취하다 보니 앉다가 탁자 유리가 부서져 지금 손을 다쳤어요."




"어머~~ 저를 어째?"




"저 죄송하지만 붕대와 상처에 바르는 약이 없을까 해서 전화 드렸어요."




"가져갈게요."








전화가 끊겼다.




그녀와 섹스를 하기 위해선 완벽한 연출을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주방으로 갔다.




조리대에서 칼을 꺼내 눈을 지긋이 감고 손등을 그었다.




칼 날이 깊이 들어 갔는지 손등에서 피가 제법 나왔다.




그리고 멀쩡한 유리 탁자를 재털이로 부수고 나자 벨이 울렸다.




자해를 하였지만 손등의 상처가 욱신거려 얼굴을 찌푸리고 문을 열어 주었다.








"많이 다치셨어요?"








그렇게 물으며 대뜸 영후의 손을 잡고 이리저리 살펴 보고 있었다.








"어머~~ 이 피....."




"죄송합니다. 이런 야심한 시각에....."




"그런 말씀마세요. 사람이 다쳤는데...."








그녀의 마음은 천사표였다.




그런 그녀를 따 먹으려고 생각한 난 천하에 둘도 없는 파렴치한이라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지금 그런 것은 따질 때가 아니다.




피가 나는 손등을 솜으로 닦고 있는 여자를 먹어야 한다.




수련의 몸에서 향기가 났다.




그녀의 이름 오수련.....




수련이라는 꽃에서 나는 향기와도 같았다.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고 치료는 끝났다.








"병원 가봐야 되지 않겠어요?"




"이 정도가지고 병원가면 의사들이 욕해요."




"많이 다친 것 같은데....."




"괜찮아요."






그녀는 깨진 유리를 보고 거실 구석 구석을 눈으로 훓었다.




아마 유리 조각을 치우기 위해서 이리라.




그녀는 휴지통을 발견하고 유리를 거기에 주워 담기 시작했다.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유리 조각을 주워야 했기에 그녀의 탄력있는 엉덩이가




눈에 들어 왔다.




유리를 줍고 청소기로 바닥을 청소한 후 걸래로 바닥을 닦았다.




걸래로 바닥을 닦을 땐 마치 섹스 할 때의 자세와 거의 동일한 자세였다.




영후는 걸래질을 하고 있는 그녀의 뒤로 접근하였다.








***** 707호 [2]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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