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야설) 절정조교 클럽 속편 - 4부

김현시 0 180 04.06 03:59

 

 

절정조교 클럽 2부 4편 <회원제 클럽 블루제>








이메일을 훔펴보게 된 날부터 유리는 유나가 없을 때엔 컴퓨터를 켜고 유나의 메일박스를 감시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유나는 유리가 컴퓨터를 사용한다고는 생각하지 못 한듯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예의 그 메일은 3일 후에 재송신되었다. 여러가지 이유로 제대로 송신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지. 유리는 우선 한숨을 돌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 후 유리는 들키지 않고 메일을 훔쳐보는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간단한 일이었다. 유나가 먼저 본 뒤에 읽으면 되는 것이었다. 읽은 후에 삭제되어 버리면 읽을 수 없지만 유나는 메일 박스에 메세지가 가득 차지 않으면 지우지 않기 때문에 유리는 항상 메세지를 읽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유나에게 오는 메일은 친구가 보내는 쓸데없는 것뿐이었다. 유리가 신경쓰고 있던 것은 Mr. X로부터 오는 것이었지만 좀처럼 그 메일은 오지 않았다.








(도착했네...)








Mr. X가 유나에게 보낸 메일이 도착한 것은 2주일 정도 지난 뒤였다. 유리는 바로 메일을 읽어보았다.








"유나에게, 예의 그 가게에서 다음 주 화요일에 갑니다. 자고 갈테니까 야근이라고 하고 나와 주세요. Mr. X"








(예의 그 가게... 다음 주 화요일... 안 돼... 유나 그런 델 가면...)








왠지 이상한 곳에 유나가 끌려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로 보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유나에게 말하지 못 한채 결국은 그 날을 맞이하고 말았다.








"그럼 오늘은 야근이니까 잘 부탁할게"








유나는 전혀 수상한 행동은 보이지 않고 나갔다. 유리는 고민한 끝에 우선 유나가 어디에 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행을 하였다.




유리는 번화가의 찻집에서 중년의 남성과 만났다. 유나와 그 남자는 특별히 친해보이지 않는 사실이 유리에겐 더욱 알 수 없는 것이었다.








(어디에 가는거지? 역시 예의 그 가게일까?)








두사람은 바나 클럽 등이 모여있는 한 빌딩에 들어갔다. 들키지 않도록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고 있었지만 두사람이 엘레베이터에 탔기 때문에 바로 몇층에 갔는지 확인하였다.








(4층... 클럽 블루제... 어떤 가게일까?)








어쨌든 여기까지 온 이상 유나가 어떤 가게에 다니는지는 확인해 두고 싶었다.








(에이... 어쨌든 보러 가 보자...)








조금 시간을 두고 엘레베이타로 4층에 올라가자 거기엔 둔중한 문의 입구가 있을 뿐이었다. 문에는 작은 금속 플레이트 간판이 붙어있어서 가게이름 밑에 회원제라고 하는 문자가 새겨져 있었다.




안의 모습을 살피는 것도 불가능하여 어쩌면 좋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 갑자기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안에서 턱시도를 입은 30세 정도의 남성이 나왔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갑작스런 질문에 유리는 대답이 궁해졌다.








"아.. 저... 자...잠깐 어떤 가게인지 궁금해서요..."








"어떤 가게인지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회원제라서.. 누구에게 이 가게얘길 들으셨죠?"








"아... 저... 아는 분에게 듣고서 약간 흥미가 생겨서..."








유리는 결국 대충 얼버무리고 말았다.








"아... 흥미가 있으시다고요? 그렇다면 견학하시겠습니까? 여성분은 한번 견학한 후에 입회수속을 받기 때문에..."








(에? 거짓말같아... 일단 들어가볼까? 하지만 유나와 마주치기라도 하면...)








"그럼 부탁드릴게요"








순간 망설이긴 했지만 유리는 각오를 굳혔다. 유나에게 들키면 걱정이 되어서 보러 왔다고 둘러대면 되겠지. 유나가 동행한 가게의 성격을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했다.








유리가 동행해 간 것은 가게의 플로어 쪽의 한 구석에 칸막이 되어 있는 박스 좌석이었다. 가게는 쇼를 볼 수 있는 술집 형태였다. 플로어의 한 구석부터 중앙까지 무대가 펼쳐져 있고 어느 좌석에서도 무대가 보이는 구조였다. 그 무대를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객석이 둘러싸고 있고 게다가 바깥쪽 좌석이 한단 더 높은 박스석이 되어 있었다.








약간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유나와 그 동행한 남성의 모습을 찾아보았지만 어디에도 없었다.








(이상하네... 유나는 어디에 간 거지?)








유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즈음 갑자기 밝은 조명이 무대를 비췄다. 그리고 무대 뒤에서부터 커다란 십자가가 세개 밀려나왔다.








(설마...)








십자가에는 각각의 여성이 묶여 있었다. 옷을 입은 채였지만 가슴을 강조하는 듯 꽉 죄듯 그 상하를 밧줄로 묶여 있었다. 그 중 한사람 유리 자리에서는 옆모습만 보여서 얼굴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 복장은 아주 눈에 익었다.








(유나!!)








오늘 유나가 입고 나간 블라우스와 가디건, 스커트가 틀림없었다. 묶여있어서 강조된 유나의 가슴이 더욱 가디건을 뚫고 나올 듯 하였다.








"저.. 저건... 앞으로 무슨 일을 당하는 거죠??"








유리는 긴장으로 목소리가 쉬어서 점원에게 물었다.








"아무 것도 안 해요. 그냥 저렇게만 해두는 거죠"








"저렇게만 해둔다고요?"








"예. 저렇게 묶여있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뿐이죠"








"..."








"다른 손님도 보고 있을 뿐 뭔가를 하지는 않지요"








"그것뿐이라구요?"








"오늘은 그것뿐입니다. 날에 따라서는 약간 다른 것도 합니다만... 여성회원분이 희망하지 않는 일은 절대 하지 않으니까요"








유리는 혼란해 졌다. 도대체 어떤 가게일까? 여성이 묶이고 그 모습을 구경하기 위하여 오는 가게 따위가 정말 있는 것일까. 도저히 유리는 이해할 수 없었다.








(유나... 어째서...)








그 이상 이해할 수 없었지만 플로어의 중앙에 묶여있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유나였다.








"저... 저 사람들은 어째서 저런 모습을 하고서도 괜찮은거죠?"








유리는 쥐어짜내듯한 목소리로 물었다.








"괜찮다라기 보다는 그걸 바라고 있으니까요... 여성 회원들은 저런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이에요. 누구에게라도 저런 욕망은 있는 것 같아요"








"계속 저렇게 있기만 하는 건가요?"








"마지막엔 조금더 볼 거리가 있지만, 저정도지요"








"볼 거리라뇨, 어떤..."








"그건 자기 눈으로 확인하고 가시는게 어떨는지요?"








"..."








유리는 그대로 무대 위의 유나를 계속 관찰하였다. 확실히 억지로 묶여있다면 저렇게 얌전히 있을리가 없다. 역시 본인의 의지로 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설명할 수 없다.








(Mr. X의 사진에 영향을 받은 것일까?...)








유나와 Mr. X가 어떤 관계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유리도 그 사진을 봤을 때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흥분에 몸을 떨었다. 유나도 뭔가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유리는 무대의 여성들에게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을 깨달았다. 얼굴이 상기되어 빨갛게 되고 몸을 비비적비비적 꼬면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엔 계속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이 힘든 듯이 보였지만 왠지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았다.








(느끼고 있어...)








그건 성적으로 흥분하여 몸을 비비꼬는 것이라고 확실히 알 수 있는 움직임이었다. 코로 숨을 쌕쌕 쉬어가며 몸을 비비꼬고 당장이라도 신음소릴 낼 듯한 분위기였다.








유나도 몸을 꼬면서도 가끔씩 양 허벅지를 모아 문지르면서 허리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하였다.








"돌아갈게요"








유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점원에게 말했다.








"그러신가요? 마지막까지 보고 가셔도 됩니다"








"이제 충분해요"








"그럼 다음에 다시 오시길... 매일매일 쇼는 전혀 다른 것이 되니까요. 언제라도 연락해 주세요"








점원의 말을 들으면서 유리는 도망치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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